인피니티, Q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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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11일, 신형 세단 Q50을 국내 출시했다.
인피니티 Q50은 인피니티의 ‘Q’ 명명체계 전략 발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신차다. 곡선으로 이뤄진 우아한 외관과 경쟁모델 대비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및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되었다. 여기에 F1 4연승에 빛나는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개발에 직접 참여해 검증한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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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의 외관은 인간과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유려한 곡선형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인피니티의 컨셉트카인 에센스, 에세라, 이머지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으며, 섬세한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0.26Cd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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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은 사람의 눈을 연상케 하는 풀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사선형 그물 패턴과 크롬 테두리의 더블 아치 그릴로 컨셉트카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살려냈으며, 측면은 물결 무늬의 유려한 라인과 얇게 설계된 A필러, 초승달 모양의 C필러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후면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독창적인 디테일의 LED 리어램프와 결합되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전면 그릴과 대칭되는 더블 아치 형상의 트렁크 라인과 더불어 안정적인 모습을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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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럭셔리의 가치를 제공하는 Q50의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웰컴 라이팅 엔트리 시스템은 차가 운전자를 초대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비대칭 센터콘솔과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인해 주행 시 자세를 바꾸지 않고도 주요 장비들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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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세밀하게 디자인되어 척추와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주행에서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인피니티 고유의 더블 웨이브 디자인은 각 시트의 탑승자에게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동급 최고 수준인 2,850mm의 휠베이스로 인한 넓은 실내공간은 한 단계 높은 급의 세단들과 견줄만한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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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에는 미래형 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되었다. 인피니티의 신기술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은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의 기계적 연결 대신 전기적 동력을 사용한다. 반응이 즉각적이고 움직임이 정확하며, 차체 진동을 줄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기술로 Q50 은 미국 파퓰러 사이언스의 ‘2013년 최고의 신제품’ 자동차 부문 대상과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의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 최고의 혁신 기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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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장비들도 탑재하고 있다.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은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까지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감지하고 계산하는 기술로, 운전자의 인지를 높여 사고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또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차선 중앙으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레인 컨트롤’과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을 갖췄다.
그밖에도 최대 4명까지 맞춤식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라이프 온 보드 시스템’, 외부 소음을 완벽히 제어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14개 스피커의 ‘보스 차세대 스튜디오 온 휠 오디오 시스템’ 등 각종 편의비들을 장착함으로서 감성 품질을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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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보인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됐다. Q50 2.2d 모델은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고, Q50S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의 조합으로 합산출력 364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각각 15.1km/L, 12.6km/L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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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더 뉴 인피니티 Q50은 올해 인피니티 브랜드의 힘찬 도약을 뒷받침할 주력 모델” 이라며, “향후 고객 시승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더 뉴 인피니티 Q50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Q50 출시를 한국시장에서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가격을 유럽시장 대비 최대한 공격적으로 책정했다. 인피니티 Q50의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 4,350 만원, 2.2d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원이다.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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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4-02-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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